대치 정국 풀릴까
대통령실 "허심탄회 대화로 현안 풀길", 민주 "국정기조 전환 도모"
'尹 회담 제안' 일주일 만에 날짜 확정…용산서 특정의제 없이 차 마시며 대화
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.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.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.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...